2012년 8월 24일 금요일

금태섭 "안철수 룸살롱? 무릎팍도사서 밝혀"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 금태섭 변호사는 24일 ‘안철수 룸살롱’ 논란에 대해 “이미 본인이 MBC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셨고 지금은 안 마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자료 사진) ⓒ데일리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 금태섭 변호사는 24일 ‘안철수 룸살롱’ 논란에 대해 “이미 본인이 MBC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셨고 지금은 안 마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금 변호사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안 원장이 방송에서 말한 내용과 나중에 밝힌 사실이 하나도 모순되는 게 없고, 최근 기사에서 제기된 의혹은 대응 방법을 찾기 어려울 만큼 근거가 없고 불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안 원장이 술을 10년 이상 안 마셨는데, (기사의 지적은) 1998년도 이후에 술을 마셨다는 것인지, 아무 시점도 없고 짐작할 수 있는 것도 없다”며 “우리가 반박을 하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난감하다. (같이 술을 마셨다는) 한 전직 고위 공직자라는 분이 누구인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금 변호사가 밝힌 안 원장의 무릎도사 발언은 이렇다. ‘술집은 다니느냐?(강호동)’ “굉장히 오랫동안 못 갔다. 예전에는 술을 정말 많이 마시고 술집도 다녔는데, 회사를 만들어서 하다가 과로로 입원을 하게 되면서 술을 끊고 지금은 안 마신다. 그러다 보니까 최근 만난 주변사람들이나 친구들은 술을 못 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을 굉장히 잘 마시는데 억울하다.”

그는 또 “이번 논란은 안 원장이 술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본인을 미화시켰는지’의 문제인데, 무릎팍도사의 내용과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 모순되는 게 없다”며 “더군다나 안 원장이 술 마시는 걸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저 사람들은 어떻게 술을 마시나’ 이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랩이 지난 2004년 PC 백신 프로그램인 V3를 북한에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안철수 연구소는 북한에 V3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의혹이) 성립이 안 된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면 이런 얘기가 안 나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안 원장의 대선 출마시기에 대해 “시점에 대해서는 본인이 결심을 하면 바로 얘기를 하지, 결심을 해놓고 시점을 보거나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보는 것이지 언제 결정하겠다고 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 후보단일화 문제와 관련, “안 원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는 출마결심을 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이후에 (대선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될지 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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