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각시탈'이 최종회에서 지난 4월 촬영장 이동 중 숨진 보조출연자 사망을 애도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오는 9월 6일 '각시탈' 최종회에서 촬영장 이동 중 숨진 보조출연자를 애도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자막을 통해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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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배재성 KBS 홍보실장은 "유가족이 요구를 했고 제작진이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배 실장은 "망자(亡者)에 대한 기본적인 애도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오전 '각시탈' 보조출연자들을 태운 47인승 버스가 촬영장인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향하던 중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삼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1.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1명이 사망하고, 두개골 골절상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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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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