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5회에서는 최주왈(연우진 분) 도령이 야밤에 누군가에게 처녀 사냥을 명받았다.
누군가에게 칼을 건네받은 최주왈은 아랑(신민아 분)을 사냥하기에 나섰다. 복면을 쓴 주왈은 아랑의 처소로 잠입해 칼로 그녀의 가슴을 찔렀다. 주왈은 그 상태에서 그녀를 등에 지고 말에 올라 깊은 숲속 어떤 건물 안에 그녀를 제물로 바치듯 눕혀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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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의 어머니는 하늘을 향해 "달이 참 밝다"며 음기를 잔뜩 들이마시는 마녀의 모습을 선보여 섬뜩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아랑이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죽을힘을 다해 숲속에서 달아났고 주왈은 그녀를 놓치고 말았다. 이에 은오의 어머니는 주왈에게 "너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으니 쓸모없는 놈"이라며 "내게 영이 맑은 처녀만 데려다주면 너를 사람답게 살게 해주겠다지 않았느냐"고 주왈을 매섭게 질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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