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0일 목요일

‘너라서 좋아’ 윤해영, 워킹맘 연기 “저도 슈퍼맘이예요”


‘너라서 좋아’ 윤해영이 워킹맘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의 제작발표회에는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윤해영은 극중 워킹맘 연기에 대해 “실제와 많이 닮아있어 편한 부분이 있다”며 “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부분도 그렇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 직장에서의 당당함. 아무래도 그런 것들을 표현할 때 제일 저답게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극중 연기와 실제 자신에 대한 싱크로율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에도 요리를 못 하는 역할이다. ‘보고 또 보고’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실제로는 요리를 의외로 잘하는 편이다. 제 손이 일하는 손이라 빨리 빨리 일하는 편”이라며 은근한 자기 자랑을 늘어놓았다.

여기에 “그런데 너무 못하는 걸로 나와 오해들을 하신다”며 “그 덕에 주변의 기대치가 없으니 조금만 해도 감동하는게 커서 그런 건 좋다”고 덧붙이며 “실제로도 슈퍼맘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은근한 긍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너라서 좋아’는 여고 동창생 3인방이 30대의 한복판에 만나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애환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 등 출연한다.

한편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루루공주’ 등의 이혜선 작가와 ‘나는 전설이다’,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SBS ‘너라서 좋아’는 오는 9월3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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