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9일 수요일

화영 심경 고백 “지난 일 잊고, 응원하고 싶다”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은정의 ‘다섯손가락’ 하차 소식과 자신을 둘러싼 왕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화영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정의 드라마 하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티아라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과 의견차로 인해 대립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왕따설이 돌고 상황이 악화된 사실들에 마음이 아팠다”며 “또한 서로 왜곡된 사실들로 인해 상처받아 많이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영은 “한솥밥을 먹고 지내며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기에 지난 일은 잊고 이젠 다시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며 “티아라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찾아주셨는데 이번 사건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투어의 마지막 콘서트를 가졌다. 당시 공연에서 화영은 다리 부상으로 발목에 깁스를 한 채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무대에만 등장해 의자에 앉아 랩 부분을 소화했고, 티아라 멤버들은 부상으로 콘서트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화영을 비난하는 듯한 글을 트위터에 남겨 왕따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7월3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의 스태프(스타일리스트 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매니저 2명)의 의견을 수렴해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영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라며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음에도 논란을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글 /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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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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