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윤가이 기자] 바벨의 여왕 장미란 선수가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 장미란 편 녹화에는 박태환 선수가 몰래 온 손님으로 참여, 한층 풍성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박태환은 “미란 누나와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했을 때 처음 인사를 나눴고,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전화번호를 물어보면서부터 친분을 쌓게 됐다”며 장미란 선수와 친해지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에 장미란 선수는 “남자가 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일은 익숙지 않은데, 멋진 남동생이 나에게 연락처를 물어서 놀랐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번은 태환이가 만나자고 전화가 와서 나갔더니, 빼빼로 데이라며 나에게 빼빼로를 선물해주더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밖에도 장미란 선수는 런던에서 벌어진 핑크빛(?) 스캔들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미란-박태환의 핑크빛 무드의 정체는 무엇일지, 오늘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사진> KBS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앨범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