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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드라마 史의 산실.’
올해로 다섯 돌을 맞은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명수현 극본, 박준화 연출/ 이하 막영애)가 시즌 11 방송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긋게 됐다.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막영애10’ 제작진은 최근 시즌 11 방송을 확정지었다. 이달 말 종영 후 약 2개월 보름 간의 휴식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시즌11은 11월 중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장 시즌제 드라마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만큼 보다 재미있고, 현실성 있는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막영애’는 지난 2007년 영애(김현숙)이라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과 20~30대 추억과 공감이라는 코드를 담아내며 등장했다. 이후 5년 간 시즌 10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국내 최장 시즌제로 도약했다.
5년 간 구축한 탄탄한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지난 24일 방송 분이 1.7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막영애’ 시즌 11 방송이 확정됨에 따라 시즌 10의 결말에 집중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재결합한 영애와 산호(김산호)의 결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결혼 여부에 따라 시즌 11의 설정이 완전히 뒤바뀔 수 도 있다.
이 관계자는 "놀랄만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어떤 식의 결실을 맺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막영애’ 시즌 10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산호가 영애 부모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Source & Image : enews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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