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9일 수요일

'응답하라1997' 정은지, 서인국에게 '친구' 아닌 '남자' 느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응답하라 1997' 정은지가 서인국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주차 11화 '관계의 정의'와 12화 '손의 의미'에서 성시원(정은지 분)은 아르바이트 후 집에 돌아가던 중에 남자가 자신의 뒤를 따라오는 것을 느꼈다.



성시원은 윤윤제(서인국 분)에게 전화해서 "아까부터 계속 이상한 아저씨가 따라온단 말이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이미 윤윤제는 성시원을 걱정하고 있던 상황. 이에 윤윤제는 "어딘데?"라고 물으며 곧바로 성시원을 향해 뛰어나갔다.

남자는 계속해서 성시원을 따라왔고 두 사람의 격차는 점점 가까워 졌다. 이 때 윤윤제는 저 멀리에서 "야 성시원"이라고 소리치며 달려왔다. 윤윤제는 성시원을 안으며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남자는 자리에서 떠났다.

윤윤제의 모습은 말이 아닌 상황. 신말 한짝은 없고 땀은 뻘뻘 나고 있었으며 달려오던 중 넘어져 팔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성시원은 그런 윤윤제의 모습에 평소와는 다른 느낌을 느꼈다.

그러나 윤윤제는 "가시나 간땡이가 부어서 지금 시간이 몇시냐. 언제 철들려고 그러냐"고 성시원에게 잔소리를 늘어놨다. 성시원은 윤윤제의 다친 팔을 잡으며 "너 피 많이 난다"고 했고 윤윤제는 성시원의 손을 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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