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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왈(연우진)이 아랑(신민아 분)을 암살, 시신을 산으로 옮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밀양 실세 최대감(김용건 분)의 아들은 왜 이런 극단적인 행동을 했을까.
29일 9시 55분에 방송된 MBC TV ‘아랑 사또전’ (정윤정 극본, 김상호 연출)에서는 자객으로 변신한 주왈이 자고 있는 아랑의 가슴을 칼로 찌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왈은 “준비는 되었니? 이번에는 왠지 기대가 크구나”고 말하는 정체불명의 여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자객으로 변신한 주왈은 아랑을 칼로 찌른 후 목에 부적을 붙였다. 아랑의 영혼을 봉하기 위함이었다.
이상한 낌새에 아랑의 방을 찾은 은오(이준기 분)가 피자국을 발견, 아랑을 찾으려고 했지만 허사였다. 그 사이 주왈은 아랑의 시신을 음산한 산으로 옮겨 충격을 선사했다. 주왈은 왜 이렇게 극단적인 행동을 했을까. 이 같은 암살을 지시한 이는 누구였을까.
잠시 후 주왈이 아랑을 죽인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주왈은 은오의 친모(강문영 분)로부터 '최주왈'이란 이름과 반지를 받았다. 그녀는 주왈에게 “윤달 보름마다 영혼이 맑은 아이를 데려오면 된다. 영혼이 맑은 아이는 반지가 일러줄 것이다”고 말한 것.
이후 등장한 은오의 친모는 “윤달에 보름 참 오랜만이다. 정말 오래 기다렸어”라고 말하며 입맛을 다셔 정체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쳐지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Source & Image : TV리포트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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