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4일 금요일

김태원 "자폐증 아들, 너무 예쁘다" 감동





가수 김태원이 자폐증 아들 김우현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김태원은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아팠다. 자폐증이다. 우리는 3살 즈음 알았다”며 자폐증 아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그는 아들이 사람들과 눈을 안 마주치고 말이 없어 단순히 무뚝뚝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성격을 개성있고 멋있게 보기만 했던 김태원은 아들이 3살이 되고 나서야 선천적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연을 털어놓은 김태원은 “죽을 때까지 보살폈으면 좋겠다. 나보다 오래 살 것 아니냐”며 “그게 가슴이 아픈데 엄마 아빠 죽으면 서현이가 우현이를 맡아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자폐는 낫는 게 아니다. 죽을 때까지 느리게 자라는 것이다. 태어나고 한 5년간은 집안 전체가 지옥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라나는 모습 자체가 너무 예쁘다. 지금은 몸이 큰데 2살인 것이 예쁘다. 아름답게 바라보게 됐다”며 “필리핀에서 초등학교 1학년 보통 아이들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6학년 나이인데 1학년으로 들어갔다”고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택시’에서는 김태원 아들의 사진과 김태원이 함께 한 영상도 공개됐다. 김태원은 김우현군과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감동을 샀다.

Source & Image : 스포츠월드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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