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5일 수요일

'신의' 이민호-류덕환, 의기투합 '믿고 의지하며 강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배우 이민호와 류덕환이 힘을 합쳤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8회에서 공민왕(류덕환 분)은 최영(이민호 분)이 자신이 내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이날 공민왕은 대역죄로 감옥에 갇힌 최영을 만나기 위해 직접 친국하러 나섰다. 공민왕은 옥에 갇힌 최영에게 "내가 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느냐 내가 준 임무는 두가지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영은 "독살 당한 증거라면 이미 찾아 올렸다"라고 답했고 공민왕은 "그러면 두 번째 이유 내가 누구와 누구랑 싸워야 하는지 왜 싸워야 하는지 알려 달라"고 청했다.

최영은 "저는 대역죄인으로 옥에 갇힌 사람이다"고 하자 공민왕은 "내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내가 그대를 살릴 수 있게" 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이후 최영은 감옥에서 탈출을 해 공민왕을 찾아가 "전하께서 왜 싸워야 하는지 이미 아셨다고 하셨습니까? 왜? 싸우려 하십니까?"라고 물었다.

공민왕은 최영의 질문에 "왕이 되기 위해서다"라고 답했고 최영은 "그 답을 올리겠다. 왕은 싸우는 분이 아니다. 왕은 가지신 분이다. 그러니 저를 가져라. 그러면 싸움은 내가 하겠다"고 청했다.

공민왕은 최영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며 고려의복을 건넸다. 공민왕은 중신들을 모아 놓고 "중신들에게 몇 가지를 말 할 것이다. 각자가 맡은 자리로 나가 백성들에게 보고 들은 이야기를 전하라"라며 원의 복식을 벗고 고려의 의복을 차려 입었다.

또한 공민왕은 "내 나라를 위해 임무를 수행 해온 자에게 어울리는 포상을 하겠다"라고 말하자 최영이 이끄는 우달치 대원들이 그의 앞으로 와 무릎을 꿇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기철(유오성 분)은 은수(김희선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민호의 목숨을 가지고 거래를 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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