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8일 토요일

양현석, 이주노 결혼식 참석..서태지 축하화환 ‘서태지와 아이들’ 20년 우정


[뉴스엔 글 황유영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양현석이 서태지와 아이들로 함께 했던 이주노 결혼식에 참석했다.

양현석은 9월8일 오후 1시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이주노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주노는 결혼 전 기자회견에서 “양현석과 서태지에게 청첩을 보냈다. 안 올 이유가 없으니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이지만 양현석의 패션은 여전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에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한 양현석은 환한 미소로 이주노와 인사를 나누고 취재진의 취재에도 응했다.

서태지는 결혼식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축하화환을 보냈다. 서태지는 축하화환에 “주노형 결혼 축하해요. 두 분 영원토록 행복하길. 태지”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주노와 23살 연하 예비신부 박미리 씨는 9월8일 오후 1시 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해 12월 득녀했다. 이주노는 당시 "아내가 출산 후 몸조리를 다 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혀왔다.

1992년 데뷔해 가요계 한 획을 그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더욱 뜻깊은 결혼식이 될 예정. 이주노 결혼식 1부 사회는 개그맨 황현희 2부 사회는 가수 신철, 축가는 박상민 문명진 팝핍현준이 각각 맡는다. 이주노 부부는 3박4일 일정으로 태국 신혼여행을 떠난다.

황유영 alice@ /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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