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6일 목요일

싸이 측 “MTV VMA 한국인 최초 시상자 영광”


싸이 측 관계자가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시상자로 나서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MT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수 싸이는 9월 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이에 대해 싸이 측 관계자는 6일 오전 뉴스엔과 통화에서 "싸이가 MTV VMA 프레젠터(Presenter)로 섭외를 받고 무대에 참석하게 됐다. 한국인 최초라는 점에서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현지에 있으면서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외에도 대형 토크쇼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한편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꼽는 행사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음악 관련 시상식 중 하나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지난 2005년 비가 아시아 대표 VIP 아티스트로 초청 받아 시상식을 참관했다. 하지만 시상자 자격으로 나서는 건 싸이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싸이는 '201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참석 차 9월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뉴스엔 전원 기자]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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