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7일 금요일

전현무, 9월 12일자 KBS 퇴사 '확정'





전현무 아나운서가 오는 12일 마침내 KBS 생활을 완벽 정리하고 독립한다.

지난 8월 27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던 전현무는 '퀴즈쇼 사총사', '불후의 명곡', '비타민' '전현무의 가요광장' 등 고정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들에서 순차적으로 하차하면서 프리 행보를 가시화했다.

7일 KBS 관계자는 OSEN에 "오늘(7일) 중으로 전현무 아나운서의 사표가 최종 수리되고 결재가 난다. 퇴사일은 오는 12일이다. 12일자로 KBS 직원 신분에서 벗어난다"고 전했다.

올해 초부터 방송가에는 전현무의 프리설이 꾸준히 떠돌았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불후의 명곡' 등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라디오까지 일당백 노릇을 톡톡히 해왔던 그는 일찌감치 프리 전향을 염두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몇달 전부터는 그를 영입하기 위한 업계의 러브콜이 몰려들면서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강호동과 신동엽 등 톱MC들을 영입한 SM C&C와의 전속 계약에 무게를 두고 KBS 퇴사 후 행보와 관련 장고(長考)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사표 제출 이후 현재 신변을 정리 중이다. 하차한 프로그램들은 후임 MC들 확정하고 새단장에 돌입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6년 공채 32기로 KBS에 입사했다.

Source & Image : OSEN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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