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7일 금요일

최형만, 비수 꽂힌 아내 한마디 폭로 “어머니가 그렇게 키웠어?”


[뉴스엔 이나래 기자]
최형만이 비수로 다가온 아내의 한 마디를 폭로했다.

최형만은 9월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내 김혜진 씨와 함께 출연해 8개월 차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아직 신혼이지만 두 사람에겐 깨소금 보다 전쟁같은 부부싸움이 가득하다.

이날 방송에서 최형만은 "아내가 싸우기만 하면 당신 어머니가 그렇게 키웠어라며 윽박지른다. 이 말이 정말 비수처럼 꽂힌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최형만은 어머니를 비교적 일찍 여의었기 때문.

이에 민망해진 아내는 "무슨 나쁜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 당신이 하도 어머니께서 왕자처럼 키웠다고 하시길래 그러신거냐고 물은 것뿐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형만 부부는 심리 치료를 통해 눈물을 왈칵 쏟은 후에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관계회복의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캡처)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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