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5일 수요일

‘응답’ 서인국 6년만에 재회한 정은지에 거짓말 “애인 있다”

'응답하라 1997' 서인국이 거짓말 했다.

윤윤제(서인국 분)이 9월 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3회에서 '다음에... 아니 지금' 편에서 성시원(정은지 분)에 거짓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서로 절교했던 1999년으로부터 6년 후인 2005년 재회하게 된 윤제와 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난 윤제와 시원은 그간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시원의 태도는 삐딱했다. 6년전 윤제가 시원에게 "친구는 무슨.. 지랄하네"라며 절교 선언을 했고 그 이후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기 때문.

그러다 시원은 윤제에게 "근데 니 여자친구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제는 "어. 있어. 연수원 동기야. 사귄지 얼마 안됐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시원은 핸드폰으로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시원이 전화를 한 곳은 준희(호야 분)였다. 시원은 "준희야 통화되나. 윤제 여자친구 있나"라며 "아. 금마 원래 내전화 안받는다 아니가"라고 통화했다.

이후 시원이 전화를 끊자 윤제는 "친구! 남자친구 여자친구 할때 그런 친구. 너도 그런 친구 하나쯤은 있잖아"라고 했고 시원은 옛생각을 하며 "친구? 친구? 지랄하네"라고 했다. (사진=tvN '응답하라1997'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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