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6일 목요일

장영남 무명시절 생활고 “연수입 100만원 미만, 여자 노숙자였다”


[뉴스엔 이나래 기자]
충무로 우먼파워 장영남의 무명 연극배우 시절 연수입은 100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

9월 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은 2012년 대세 남녀배우 TOP5를 집중 분석했다. 이 중에는 ‘해품달’ 속 숨막히는 연기를 보여준 장영남도 있었다.

장영남은 이날 진행자 김성령과의 인터뷰에서 무명 연극배우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장영남은 "연기에 대한 열정에 목말라 시작한 연극 무대였지만 연수입은 100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 거지 같이, 흡사 여자 노숙자 같은 생활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결국 장영남은 잠시 대학로 연극계를 떠났지만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연기 열정을 멈출 수 없었던 것.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영남과 박휘순이 함께 공연했던 과거 연극 영상 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캡처)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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