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송종호에 새로운 사랑? 애프터스쿨 이주연 '당돌대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송종호에게 새로운 사랑의 조짐이 나타났다.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7주차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에서는 병원에서 용종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는 윤태웅(송종호 분)에게 반한 새로운 여의사(이주연 분)가 등장했다.

이날 윤태웅의 방귀를 목격(?)한 여의사는 윤태웅에게 급호감을 보이며 그에게 서서히 관심을 드러냈다.

첫눈에 윤태웅에게 반한 듯한 그녀는 이후에도 계속 태웅의 병실을 찾으며 “저녁 같이 먹지 않겠냐”는 등 당돌한 데이트 신청을 서슴지 않았다. 태웅은 성시원(정은지 분)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런 그녀를 거절했지만 그녀는 태웅을 포기하지 않는 듯 보였다.

이날 여의사는 성시원이 윤태웅의 병원에 문병을 오자 “누구냐”고 물으며 다른 여자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원은 “여동생”이라고 대답했고 이에 여의사는 ‘급방긋’ 미소를 지으며 여자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한편 이날 윤태웅을 좋아하는 여의사로 분한 애프터스쿨 이주연은 스스럼없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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